기사 메일전송
TS, 장마철 차량 침수 실험 영상 공개…"타이어 절반 잠기면 즉시 탈출"
  • 교통방송 기자
  • 등록 2026-06-26 07:22:28

기사수정
  • 수위 50cm만 돼도 문 개방 불가…침수 구간 진입 자체가 금물
  • 비상망치 운전석 상시 비치…전기 마비 대비 탈출 도구 필수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장마철 차량 침수 위험을 경고하는 실험 영상을 공개하고, 타이어 절반 이상이 물에 잠기면 즉시 탈출해야 한다는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장마철 차량 침수 위험을 경고하는 실험 영상을 공개하고, 타이어 절반 이상이 물에 잠기면 즉시 탈출해야 한다는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TV 영상 캡처

TS는 증가하는 장마철 차량 침수 사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침수 상황별 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TV'에 게시했다. 


이번 실험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성을 미리 알리고, 긴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취해야 할 행동 요령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험은 TS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침수시험로에서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소속 폐차 예정 교육용 차량 2대를 투입해 진행됐다. 


실험 항목은 ▲침수 수위별 차량 문 개방 가능 여부(30cm·50cm·1m) ▲침수로 진입 속도에 따른 차량 상태 비교(시속 10km·30km) ▲비상탈출 도구 종류별 창문 타격 효과 비교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실험 결과, 수위가 50cm에 이르면 차량 문을 내부에서 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 차량 침수 위험을 경고하는 실험 영상 캡처 화면 

장마철 차량 침수 위험을 경고하는 실험 영상 캡처 화면 

장마철 차량 침수 위험을 경고하는 실험 영상 캡처 화면 

TS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관계자는 "수위가 50cm만 되어도 차량에서 탈출하는 것이 어려워 절대 침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야 한다"며 "진입하였다면 빠르게 창문을 개방하여 즉시 탈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차량의 전기 계통의 마비로 창문 개방이 불가할 경우, 비상탈출 망치와 같은 도구를 적극 활용해야 하며, 평상시에도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에 비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수로 인해 전원이 차단되면 전동식 창문 조작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별도의 수동 탈출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실험 영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유튜브 채널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